18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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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18일(목), 네 번째 원숭이 두창(Viruela del Mono)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네 번째 원숭이 두창 감염자는 과테말라시에 거주하는 39세 남성으로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외국인 여성과 접촉한 인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해당 남성은 8월 8일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 후 검사를 통해 원숭이 두창 감염자로 확인된 상태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어 자택에서 격리된 채 보건부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지난 8월 3일 첫 번째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확인된 이 후 세 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네 명으로 늘어난 상태지만 이중 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의심환자로 분류되었던 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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