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최초 확인된 원숭이 두창 감염자에 이어 추가 감염자 한 명이 4일 확인되었다.
보건부는 원숭이 두창에 최초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두 명은 26세와 31세 남성이며, 4일 27세 남성이 추가로 확인 됐다고 밝히며 첫 번째 감염자들과의 관계를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역학부서의 Lorena Gobern 국장은 "첫 번째 환자는 7월 17일 증상이 나타나 10일 후 원숭이 두창으로 확인되었으며 두 번째 환자는 7월 23일 증상이 나타난 후 8월 3일 원숭이 두창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중 한 명은 과테말라내에서 외국인을 통해 감염되었으며, 다른 한 명은 외국에서 감염되어 과테말라에 입국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원숭이 두창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9명이며 이 중 6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보건당국은 원숭이 두창에 감염환자들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며 자택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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