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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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2월 3일 오전 10시, 홍석화 대사를 비롯해 과테말라 한인회 주요 단체장과 '2021년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월, 소나 1의 뿌에블리도 상가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던 홍석화 대사는 올 해에도 동포사회를 직접 방문해 동포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하고자 했으나 코로나로 직접 만나지 못 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 최근 과테말라 보건부 장관을 만나 코로나 백신 접종과정에서 한국동포가 차별받지 않도록 요청했으며, 2/4분기 부터는 본국을 방문한 재외동포들에게도 본국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http://ncv.kd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화상 간담회는 동포 단체의 신년 인사와 함께 동포사회를 위해 일해 왔던 유충렬 서기관, 김정석 영사, 윤일웅 영사및 전준범 서기관이 한꺼번에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스페인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서 과테말라를 떠나게 되었다.

짧게는 2년 길게는 6년간 함께 했던 이들은 과테말라와 동포사회를 떠나게 되어 섭섭하지만 과테말라를 떠나도 동포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신년 화상간담회에는 송희영 현 한인회장, 최인규 전 한인회장, 박필종 교회연합회 신임회장, 이경수 평화통일자문위원회 회장, 권문원 상인연합회 회장, 이은덕 한글학교 교장, 김성현 세종학당 학장, 김혜경 한마음 한글학교 교장 및 한인회와 평통 임원진이 참석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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