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저녁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5월 4일부터 10일까지 현재와 같이 통행금지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규제는 동일하나 쇼핑몰이 아닌 상가내 상점의 영업과 상가내 식당의 배달 및 포장판매는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주 과테말라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며 완화를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교통의 운행은 중지되며, Chimaltenango주, Guatemala주, El Progreso주 및 Sacatepéquez주의 주민들은 다른 주로의 이동도 금지된다. 또 대형 쇼핑몰의 영업은 여전히 금지되지만 소형 상가들은 문을 열고 영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류 판매도 현재 3시에 오후 5시까지로 완화하고 이번 수요일(5월 6일)에는 건설, 제조업 분야의 정상화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대통령은 설명했다.
통행금지는 현재와 같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계속되며, 스포츠 경기, 종교 행사 및 여타의 모임 금지는 앞으로도 계속되고 원격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대통령은 강조했다.
5월 3일 하루 코로나-19 감염자 15명이 발생해 확진자 감소추세가 이어졌으나 Huehuetenango와 Soloa주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해 향후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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