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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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루즈벨트 종합병원과 산 후앙 데 디오스 종합병원 모두 갖고 있는 병상 숫자보다 많은 환자를 수용,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는 국회에 보낸 3번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루즈벨트 종합병원의 경우 143개의 병상을 갖고 있으나 병상 숫자보다 많은 199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산 후앙 데 디오스 종합병원도 갖고 있는 병상 140개 보다 많은 156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어 각각 56명과 16명의 환자가 침대도 없이 바닥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차관은 이에 대해 산 비센떼 병원과 소아감염병 병원으로 각각 20명과 70명의 환자를 이송시켜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vid)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새로 개원하거나 병상수를 늘렸다고 발표한 Amatitlán, Coatepeque, Jutiapa 및 Chimaltenango 병원 역시 이미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건부는 병원의 현 실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아직 863개의 병상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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