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가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만회 분이 멕시코 공군기를 통해 24일 아우로라 공항에 도착했다.
백신과 함께 아우로라 공항에 도착한 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은 과테말라의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분 15만회 기부를 비롯해 총 30만 회분의 백신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정부는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과테말라를 비롯해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에게도 24일 전달했다.
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멕시코 정부는 백신에 대해 보편적이고 공정한 접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테말라와 함께 싸워 왔으며, 그 결과로 백신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멕시코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이 현재 임상실험 2단계에 진입했다며 2022년 중 개발이 완료될 것이며, 백신의 개발이 완료되면 과테말라에도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멕시코가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유통기한은 9월 1일까지라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