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Jul
28Jul

관광청(Inguat)은 29일 부터 다음달 7일 까지 “Fiestas Agostinas”를 즐기려는 엘살바도르 관광객 4만 명이 과테말라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과테말라를 찾은 엘살바도르 관광객은 13,836명으로 평균 2.3일을 머물어 579만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린 가운데, 올 해 는 지난해 보다 174%에서 최대 189% 늘어난 257,874명의 관광객이 평균 3.5일을 머물며 관광객 평균 $ 199.6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 후 회복되고 있는 관광업계는 희망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비전통수출협회(Agexport)내 지속 가능한 관광위원회의 Andreas Kuestermann 위원장은 코로나 발생 후 국경이 폐쇄되었던 2020년 보다 관광객이 늘어나며 올 해 과테말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엘살바도르 관광객은 2만~3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물가상승, 특히 연료가격 상승에 따라 사람들이 외부활동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Agexport의 Amador Carballido 회장은 관광업의 가장 큰 문제는 부실한 도로 상태, 특히 관광지와 연결되는 열악한 도로 상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띠구아 시 여행 및 경제부서 책임자 Walter Fisher는 지난해 부터 관광업이 회복되고 있으며, 호텔 예약율도 80%를 넘겨 올 해는 100%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물가상승에도 관광업은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안띠구아를 방문하는 엘살바도르 관광객이 아띠뜰란 호수나 레따울레우 테마파크 등을 추가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청(Inguat)의 예상대로 지난해 보다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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