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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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30일

미주언론인협회(SIP)가 지아마떼이 정부가 구속시킨 José Rubén Zamora를 이사로 임명하고 그의 구속은 정권의 언론탄압이라고 밝혔다.

José Rubén Zamora는 'El Periodico'신문사의 사주이자 언론인으로 지난 7월29일(금), 돈세탁과 협박혐의로 검찰에 체포되고 구금 3개월을 넘긴 상태다.

정부의 부패와 무능을 고발 해 온 'El Periodico'의 사주인 José Rubén Zamora 체포 사건은 체포 초기부터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이 나왔으며, 체포된 José Rubén Zamora는 체포 후 묵비권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의 구속기간이 3개월이 넘어가자 미주언론인협회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78차 총회를 통해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과테말라 대통령과 검찰의 언론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퇴임한 Jorge Canahuati 회장은 그의 이사선임과 관련 "미주언론인협회의 이사 명명은 큰 책임을 지는 것과 동시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과테말라 정부의 언론탄압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그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새 회장에 취임한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의 Michael Greenspon도 "언론은 권위주의에 맞서는 등대가 되어 공정한 사회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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