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와 코로나비상대책위(Coprecovid)는 봉쇄되어 왔던 경제가 재활성화되며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하루 5천건 이상의 코로나 검사 능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재활성화 후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사람들이 해변과 시내에서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모습이 공개된 후 하루가 지난 8월 3일 Amelia Flores보건부 장관과 Edwin Asturias 코로나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 출석한 후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Edwin Asturias 위원장은 과테말라 GDP의 5% 이상을 보건부에 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를 재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감염자 증가는 '피할 수 없는 사실'로, 현재 상태로는 감염병 확산을 통제하기에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부 장관은 타국의 경제 재활성화시기를 돌아 보았을 때, 국민들 스스로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히며, 경제 재활성화 방침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다.
Edwin Asturias 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구입한 검사키트를 이용해 빠른 시일안에 하루 평균 5천건 이상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 31개의 민간 실험실을 통해 신속진단검사나 PCR 검사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 장관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경우 곧바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제기되어 온 Parque de la Industrias 임시 병원의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부족문제에 대해 지난 주말 Francisco Coma 보건부 차관이 확인한 결과 의료물품 부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300개 이상의 병상이 남아 있다고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설명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