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COVAX를 통해 과테말라에 들어오는 코로나 백신의 도입 계획을 오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Lucrecia Ramírez 보건부 차관은 국회에 출석해 "COVAX가 과테말라를 포함해 회원국들에게 1월 29일 코로나 백신의 정확한 도입계획을 알려주기로 했다"며, COVAX는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가속화 하고 회원국들의 공정하고 공평한 백신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세한 백신 공급계획을 공유하겠다고 밝혀 왔다고 설명했다.
Ramírez 차관은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백신 도착시기가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UNE당의 국회의원들이 Ramírez 차관에게 백신생산 제약회사와 직접 구매협상을 벌이는 문제에 대해 질의했으며, 차관은 지난 주 금요일 모더나사 관계자와 백신 구매 협상과 관련한 기밀계약을 체결해 협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또 국가 예방접종 사업단의 Liseth Barrera 의사와 함께 코로나 백신이 얼마나 필요할 지 논의한 후 실제로 즉각배송 가능한 물량이 얼마나 될지 모더나사에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회의원들은 다음주 중 얼마 만큼의 코로나 백신을 모더나사에 요청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Ramírez 차관에게 요청했으며, 코로나 접종이 두 번을 맞아야 완료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문의했다.
Ramírez 차관은 이와 관련해 DPI를 활용해 2차 접종시 중복되거나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지 않도록 하고 적절한 시기에 2차 접종이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은 극히 기술적인 사항으로, 이를 위해 코로나 방역 제 1선에서 일하고 있는 각 병원들의 정확한 의료진 수와 명단 및 DPI정보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많은 국민이 코로나 백신을 맞기 원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국민들도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백신접종에 대한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들은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난을 방지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