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인 Emisoras Unidas의 "A Primera Hora"에 출연한 Hugo Monroy 보건부 장관은 "다음 6월 초 과테말라 코로나 환자수가 정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향후 2주간이 과테말라에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보건부는 6월 첫 번째 주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예상에 대한 근거로 "다른 나라의 코로나 상황을 보며 (예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최악의 전염병 사태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과테말라 코로나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Dr. Edwin Asturias와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 사태가 더 악화되면 군 병원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미 15일 전에 논의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Monroy 장관은 밝혔다.
최근 루즈벨트 병원과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의 병상 부족문제와 관련해서는 Parque de la Industria 임시병원에서 50~60명,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다른 병원에서도 20~30명을 퇴원을 허가해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 검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Laboratorio Nacional de Salud'의 검사인력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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