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Jan
07Jan

2024년 1월 7일

재임 기간 중 발생한 각종 부패와 비리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이 재판 8년 만인 1월 5일 가석방 된 후 아들인 Otto Pérez Leal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7일 그 동안의 소감을 밝혔다.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은 지난 8년간 지지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나의 건강과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 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우리를 추락시키려던 사람들은 내가 도주할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감옥에서 지낸 긴 시간동안 무척이나 힘들게 보냈지만 다시 자유로워 감사하며 기쁘다고 밝혔다.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은 세관을 이용한 비리 사건 La Linea와 Cooptacion del Estado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각각 16년과 8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나 아직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지 않은 상태다.

재판부는 La Linea 사건으로 보석금 1천만 께짤, Cooptacion del Estado 사건으로는 3백만 께짤의 보석금을 책정했으며,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은 현금 대신 1천만 께짤 상당의 부동산 2건과 30만 께짤의 보석금 만을 납부하고 석방된 채 재판을 받게 되었다.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15년 제기된 비리와 부패혐의에 대해 수사를 받아 무죄를 밝히겠다고 수상에 응했으나 후에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각종 비리와 부패 혐의로 8년간 재판을 받아 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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