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Aug
09Aug

정부가 지급해 오던 연료보조금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며 연료가격이 상승한 후 5일 만에 처음으로 연료가격이 하락했다.

에너지광산부(MEM)이 9일 발표한 권장 연료가격에 따르면 고급휘발유와 일반 휘발유 모두 갤런 당  Q 2.26, 디젤은 Q 2.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급휘발유 가격은 Q 35.56, 일반 휘발유 Q 34.31, 디젤은 Q 34.33로 하락했다.

Alberto Pimentel 에너지 광산부 장관은 "현재 지급되는 디젤 보조금 외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보조금 안이 이번주 국회를 통과해도 대통령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해 빨라야 다음주 주말에야 시행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출 증가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8일 소폭 상승했다 9일 서방과 이란의 핵합의 복원 가능성의 영향을 받아 하락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9%(26센트) 하락한 배럴당 90.50달러에 마감되고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0.27%(26센트) 내린 배럴당 96.39달러에 거래돼며 결국 소폭 하락한 채 마감됐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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