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섬유 의류 산업협회(이하, Vestex) Alejandro Ceballos회장은 San Miguel Petapa 소재 봉제공장에서 24 건의 확진자 사례가 발생하고 국가 인권위원회(PDH)가 근로자 900명 전원에 대해 감염 테스트를 권고한 후 인터뷰를 가졌다.
Alejandro Ceballos회장은 현재 과테말라 상황으로 유추해 볼 때 이미 전 지역에 바이러스가 만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봉제공장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에서도 더 많은 확진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Alejandro Ceballos회장과의 일문 일답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 사회에 은연 중에 많이 퍼져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확진자는 더 많이 발생할 것이며 위생 수칙을 따른다 해도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상기 봉제공장은Vestex의 회원사가 아니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공장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곳은 식당이나 회사 출입구에서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대면 접촉이 빈번하게 일어나 감염 확산이 더 발생하고 있다. Vestex에서는 위생 안전 수칙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뿐 만 아니라 2교대로 운영하면 만약 한 파트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다른 파트로 대체하여 작업을 지속할 수 있다고 2교대 운영을 많은 회원사에게 권고했다.
이미 보건 당국에 의해 폐쇄되었으며 작업 재개를 위해서는 관련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들은 위생 수칙을 따르며 회사 내 의사를 두고 확진자를 발견했지만 아마도 외부에서 이미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 지난 주 의심 증상을 가진 근로자에 대한 감염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보건 당국은 지난 18일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비말이 공장 내부 전체에 퍼져 오염될 수 있으므로 소독 등을 위해서라도 약 3주간은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주위 정리 정돈과 위생 및 안전 조치, 마스크와 소독 젤 사용이 급선무이며 회사 자체 의무실을 구비하여 의심 환자 발견 시 IGSS 의료 시설로 이송하고 공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격리 조치해야 한다.
안전 수칙은 12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했는지 잘 모른다. 2교대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직장에서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충분히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나타나면 그 뒤 겉잡을 수 없을 만큼 감염이 확산된다.
800명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공장을 폐쇄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 공장 전체 소독 및 방역을 위해 3~4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주요 수출 지역인 미국 시장의 의류 유통업계가 영업을 중단 했기 때문에 봉제업계는 평소의 약 25%정도만 가동되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 지금은 의료와 관련된 마스크와 방호복을 제작하고 있다.
4월 27일 자료에 의하면 작년 동기 대비 9.19천만 달러가 줄어든 5억 달러의 제품이 수출되었다.
미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한다고는 하지만 상점이 문을 여는 것과 고객의 구매력은 별개의 문제로 구매력이 살아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