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태평양으로 연결되는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복구작업이 완료되며 차량 통행이 재개되었다.
지난 6월 14일, 태평양 방면 도로 15km 지점에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로 해당 도로의 통행이 두 달 가까이 제한되며 경제적 피해와 함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화물운송업계는 우회도로 이용으로 하루 평균 백만 께짤 이상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싱크홀 복구작업을 진행해 온 도로공사(Covial)는 유실 되었던 도로 아래 하수관을 설치하고 나머지 빈 공간을 콘크리트로 채우는 작업을 완료한 뒤 아스팔트 포장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지난 주말동안 Enrique Tejada Wyld 고가도로와 보조도로를 구분하는 금속재질의 도로분리대도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가 구입한 임시가교의 설치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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