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발생한 비야누에바 싱크홀의 복구 공사가 한 달을 넘기며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기업과 화물운송 업계는 비야누에바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물류이동이 지연되며 매일 1 백만 께짤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하에 매설되었던 하수관로의 유실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싱크홀 발생초기에 매설했던 콘크리트로 인해 상황이 더 복잡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초기 지하 하수관로를 파악하지 못 했던 정부는 싱크홀에 곧바로 액체형 콘크리트를 부으며 복구작업을 진행 했으나 폭우로 인해 모두 사라졌으며, 현재는 부서진 지하관로가 매설했던 콘크리트로 인해 막혀 대체관로를 건설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싱크홀의 완전한 복구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1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가교를 설치할 계획을 준비중인 가운데 임시가교 설치에도 최소 6주가 걸린다고 밝혔다.
토목공항 엔지니어이자 지리학 박사인 Fernando Callejas는 "임시 가교 설치로 복구공사가 마무리 될 지는 알 수 없다. 영구적이고 안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