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May
25May

매일 수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Anillo Periférico 도로 중 소나 7 구간 지하에서 대형 동굴이 발견되었다고 과테말라시청과 재난대책본부(CONRED)가 밝혔다.

발견된 대형동굴은 Anillo Periférico도로의 아스팔트 바로 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붕괴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소나 7, 31Avenida와 10 Calle가 만나는 지점에서 12 Calle 까지의 도로중 남쪽방향 보조차선을 포함한 차선 두 개가 폐쇄됐다.

도로 밑 동굴 조사에 나선 과테말라 시청과 재난대책본부는 24일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Empagua의 하수도 관리 책임자는 이번 달 초부터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나, 주민들은 이와 관련 아무런 경고나 안내도 받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조사팀은 지면에서 약 10미터 아래에 있던 하수관로가 깨지며 약 7~8미터 길이의 동굴이 생성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남쪽 방향 1개 차선과 보조차선 아스팔트 도로 일부가 아래로 꺼진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주민들은 도로 침하현상은 이미 3년전부터 발생했었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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