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책본부는 지하동공이 발견된 소나 7의 Anillo Periférico도로 일부 구간의 보수 공사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폐쇄되었던 도로의 일부구간 폐쇄 조치를 두 달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Anillo Periférico도로 소나 7의 31 Avenida와 10 Calle가 만나는 지점부터 12 Calle까지 구간의 본도로 및 보조도로 지하에 대형 동공이 발견된 지난 5월 24일 이후, 과테말라시청과 재난대책본부(CONRED)는 해당 구간을 폐쇄하고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조사를 벌여 왔다.
과테말라시청의 Álvaro Hugo Rodas씨는 "지하동공을 막기 위한 보수공사에 최소 한 달에서 두달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 8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Anillo Periférico도로 바로 밑과 주택 바로 아래에서 발견된 지하 동공은 최소 8미터의 크기로 5개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시청과 재난대책본부는 지하동공 발생의 원인이 된 지하우수관을 보수한 후 동공을 메우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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