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경우 병원에 따라 Q 1,900에서 Q 2,500을 지급해야 한다고 보건부 장관은 밝혔다.
그러나 사립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만 가능하다.
보건부 장관은 28일 저녁 코로나 현황 기자회견에서 "사립병원의 코로나-19 검사비용이 Q 4,000이라는 소문에 돌고 있으나 사립병원들에게 문의한 결과 코로나-19 검사비용은 의료진의 보호장구 및 검사비용을 포함해 최소 Q1,900에서 최대 Q 2,500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과테말라 시내에 소재한 재래시장과 소규모 상점에 대한 코로나 검사 735건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152건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보건부 장관은 밝혔다.
Germán Sheel 보건부 차관은 Parque La Industria 임시병원 30대, Villa Nueva 병원 17대를 비롯해 루즈벨트 병원과 산 후앙데 병원에서도 인공호흡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가 많아 여유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병원의 부족한 약품과 관련해서도 보건부의 Elizabeth Quiroa 차관은 필요한 약품 구매를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구매 날짜 등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무증상과 경증 환자를 위해 계약된 호텔은 현재 1곳으로 292명을 수용할 수 있고, 사용경비는 1인당 하루 Q145로 총 3개월 동안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El Period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