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Apr
17Apr

2023년 4월 17일

지난 주말, 선거를 앞두고 한 정당의 홍보활동에 참여한 남성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많은 정당과 후보들이 추첨을 통한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에 당첨되어 무대위에 오른 남성이 사회자의 질문을 받았다.

사회자는 무대위에 오른 남성에게 "다음 시장의 이름은 무엇일까요?"라며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자의 이름을 알리려는 시도를 했으나 남성은 "솔직히 말해, 선물을 받아도 투표는 자유다. 나는 'Pedro Santos' 후보(경쟁자)에게 투표할 생각이다. 선물을 주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는 "선물을 받아가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며 식료품이 들어있는 선물 꾸러미를 남성에게 건냈다.

최고선거법원(TSE)는 선거를 목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많은 정당과 후보들이 선물 추첨을 이용해 사람들을 끌어모은 후 각종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