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Nov
06Nov

2022년 11월 6일

과테말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온라인을 통해 연말선물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들도 온라인 판매를 늘리고 있다.

과테말라 수출협회(Agexport)의 'Unidad de Inteligencia de Mercados' 2021년 연국에 따르면 북미지역 소비자의 57%가 온라인을 통해 연말선물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43%는 10월에, 25%는 11월에, 12%는 12월에 선물을 구매했다.

Rafael Rivera 연구원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말선물 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온라인을 통해 선물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많아졌다. 2022년의 경우 80%의 온라인 쇼핑 구매객들이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Black Friday'부터 그 다음주 월요일 'Cyber Monday' 및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토요일인 'Super Saturday'에 의류, 악세사리, 전자제품, 장난감, 식품 및 애완동물 관련 상품등을 구매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 기업과 상인들은 크리스마스의 소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크리스마스 소비 연구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주민들은 크리스마스 기간 지출의 17%를 음식과 음료를 구입하는데 사용하며, 의류와 장난감은 15%, 가정용품과 향수 및 화장품을 구입하는데 4.8%를 사용한다.

장소별로 보면, 선물구매장소로 온라인 상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백화점, 옷 가게 및 슈퍼마켓 순서로 연말선물을 구매하고 있다.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GC)의 Juan José Castillo 회장은 코로나 이 후 10명 중 8명이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2021년의 경우 과테말라 국민의 73%가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며, 2020년 보다 온라인 구매고객의 수가 11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과테말라 기업들도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나가며, 최근 몇 년사이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를 하는 기업 10곳 중 4곳의 판매액이 지난 몇 년사이 10~20% 증가했다.

2021년 온라인 판매 상점의 수는 13,650 곳으로 2020년 6,500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