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Oct
24Oct

2022년 10월 24일

2022년-2026년 산 까를로스 대학 총장 선출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 5월 부터 수업을 거부중인  USAC 학생회가 또 다시 총장선출 과정과 관련해 CSU(대학최고위원회)와 대학측에 관련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지난 5월 산 까를로스 대학(USAC) 총장으로 Walter Mazariegos 교수가 선임된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수업거부, 학교시설물 점거 및 시위를 이어 온 학생회는 "이미 8월 31일, 대학측과 CSU에 총장선출 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나 54일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이는 학교측이 대학 위기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보여 주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학생회가 학교와 CSU에 요청한 정보는 ▲지난 5월 총장선거를 치룬 Parque de la Industria의 사용계약서, ▲내무부에 경찰과 시위진압 특스부대를 요청했거나 동의한 문서, ▲총장선출 과정에 동원된 보안회사의 이름, ▲호텔 사용계약서외 다른 문서 등 이다.

산 까를로스 대학 학생회와 시민단체는 친 정부 성향의 Walter Mazariegos 교수가 대학총장으로 선출된 과정에 부정한 개입이 있었다며 5월 이 후 중앙 및 지방 캠퍼스를 점거하고 수업 거부를 이어오고 있으나 학교측은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