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와 관련 찬성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USAC의 CSU(Consejo Superior Universitario)는 "다음 주, 코로나-19 사태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곧 다가올지도 모를 의료붕괴 사태를 막기 위한 병상의 추가 확보와 의료진과 의료기구의 추가 확보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월 부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해 온 대중교통 운행중단 조치와 사람들이 대규모로 모일 수 있는 쇼핑몰의 영업금지 조치 등이 계속되어야 지역사회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며 방역과 관련한 규제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감염병 연구를 위해 코로나-19 검사수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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