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Insivumeh)에 따르면, 오는 수요일 이후 과테말라 전국의 기상 조건이 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중반 9번째 한랭 전선이 과테말라에 접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19일(수)까지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겠지만,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시의 경우 9번째 한랭전선의 접근에도 이번 주 내 최저 기온은 14~16도, 최대 기온은 25~2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새벽과 이른 아침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낮 시간은 쾌적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요일 오후, 과테말라시에 내린 소나기와 같이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날씨 예보팀의 아나 페레스(Ana Pérez)에 따르면, 해당 한랭 전선이 진입하면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 지역의 습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1월부터 4월 사이 약 10개의 한랭 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1월에는 이미 4개의 한랭 전선이 지나갔으며, 2월에는 3개, 3월에는 2개, 그리고 4월에는 1개의 한랭 전선이 예상된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