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차와 2차 접종간격을 61일로 축소했던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접종간격이 다시 28일로 축소되었다.
Francisco Coma 보건부 장관은 La RED와 가진 인터뮤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의 1차와 2차 접종간격을 28일로 축소했으며, 전국의 백신접종센터에 이같은 변경사항을 고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부 장관은 "최근 확진자의 75% 이상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접종간격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접종간격 축소는 국가백신위원회에서 기술적 검토를 거친 결과라고 강조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도입 초기인 5월에는 1차와 2차 백신의 접종간격을 30일로 발표했으나 백신도입이 지연되며 한 달여 만에 90일로 늦추어졌다가 2차 백신 도입이 재개된 9월 23일 다시 61일로 변경됐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제조사는 당초 1차와 2차 백신접종간격을 21일로 권고했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