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Feb
28Feb

2023년 2월 28일

지난 2011년 실종된 Cristina Siekavizza의 시신찾기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Cristina Siekavizza의 실종사건은 당시 남편이었던 Roberto Barrera가 주요 용의자로 지목되며 수사가 진행 되던 중 전직 대법원 판사였던 어머니 Ofelia de León의 도움으로 국외로 도주하며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남편인 Roberto Barrera와 그의 가족들은 실종된 Cristina Siekavizza의 안전한 귀가를 촉구하며 시민단체들과 행진을 벌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도주 2년 만인 2013년 11월, 멕시코 유카단 메리다에서 자녀들과 함께 있던 Roberto Barrera가 멕시코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과테말라로 송환됨에 따라 재판이 진행되었으나 Roberto Barrera는 끝까지 시신의 위치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지난 2020년 8월 6일 코로나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형사 소송으로는 유가족에게 답변을 제공하지 못한 검찰은 Cristina의 시신 만이라도 찾기 위해 단서가 있을 때 마다 시신을 찾기 위해 노력 중 이다.

검찰은 유력한 용의자였던 Roberto Barrera의 어머니가 대법원 판사였던 점과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Inacif) 소장과의 친분을 고려해 Siekavizza 시신이 신원불명인 'XX'로 기재되어 묘지에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며, 28일 Petén의 공동 묘지에서 시신발굴과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Siekavizza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몇 달이 걸리더라도 모든 공동묘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