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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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4일(화)

아레발로 대통령이 1월 14일 의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에 대한 첫 번째 국정 운영 보고를 발표하며 청년, 농민, 이주민, 인프라를 위한 4대 주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대통령은 지난 1년간의 성과로 교육, 보건, 경제, 안전 분야에서의 진전을 강조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2025년 정부의 핵심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프라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도로와 교량의 건설 및 보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기존의 방치된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로와 교량 건설을 통해 국가의 물류와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위함으로 이를 위해 새로 임명된 건설통신부 장관에게 관련 자원을 집중적으로 동원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소규모 농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Q5억 께짤 규모의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번 대출 프로그램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주민을 위한 ‘집으로 돌아오는 계획’(El Plan Retorno al Hogar)도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돌아오는 이주민 보호와 귀환 준비 및 재통합을 지원하는 세 단계로 구성된다. 

이주민을 위한 보호소 운영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부문 협력을 통해 돌아온 이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및 중미 국가들과의 협력으로 이주민 귀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대규모 장학금 프로젝트도 올해 시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고등교육 및 기술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생활비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들이 빈곤을 줄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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