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아마떼이 정부시절 부패사건 조사 중

2024년 2월 18일

아레발로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온 검찰이 지아마떼이 전 정부 시절의 부패사건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소 두 곳의 수사부에서 지아마떼이 정부 시절 자행된 것으로 의심되는 부패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7건에 대해 직권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 해 안으로 5건을 추가로 조사할 가능성이 있고 조사대상의 대부분은 지난 정부 시절 진행된 인프라 사업으로 일부는 현 정부 인프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조사대상 중에는 건설사업 중단이 결정된 Belice II'다리 건설사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밖에도 Palin-Esquintla 고속도와 루즈벨트 도로 및 소나 12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고가도로 사업도 조사대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 출범 초기 건설통신부 장관 사무실과 차량 및 대통령실에 설치되었던 스파이 장비에 대해서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검찰은 지난 정부에 대한 조사는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자의 부패척결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