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방면 도로 11.5km 도로에서 발생한 균열로 화물차의 이동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4주간 주말마다 복구공사를 위해 해당 도로를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나누어 통제한다고 밝혔다.
27일 현장을 찾은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도로에 생신 균열의 원인과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 후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대통령은 주변 주택단지에서 나온 하수가 도로 아래를 통과하며 도로의 균열을 일으켰다며, 새로운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도로를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구공사를 위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오전 4시 까지 도로가 통제될 수 있다고 밝힌 대통령은 2주간은 상행선을 나머지 2주는 하행선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배수로를 막아 사고를 유발한 책임자를 찾아 검찰에 고발하고 차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