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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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을 담당하는 과테말라 이민청의 느린 업무 속도로 여권을 발급받으려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불편을 겪고 있다.

이민청은 여권발급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여권발급소를 방문하기 위한 약속이 내년 9월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며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Alejandra Mena 이민청 대변인은 "코로나 이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했었지만, 현재는 한 시간에 40명씩 하루에 최대 360명에게 여권을 발급하고 있고 백신 접종률이 증가해 더 많은 여권을 발급할 수 있을 것이며, 연말에 증가하는 여권발급 수요도 충분히 대응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여권발급을 위한 발급소 방문예약도 내년 9월 이후에나 가능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현재로서는 기다리지 않고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48시간 이내에 출발하는 비행기 표를 소지하고 여권발급소를 방문 해야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laudia라고만 밝힌 한 여성은 "올 해 초 여권발급소 방문예약을 한 후 이제서야 여권을 발급 받았다. 내년 에 계획된  딸과의 여행을 위한 여권 발급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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