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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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2일

전국적인 도로봉쇄 시위가 벌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연료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나 과테말라시의 연료가격은 지난주 보다 소폭 하락했다.

에너지 광산부(MEM)는 지난 주 최대 Q 38.00을 기록했던 연료가격이 이번주에는 휘발유는 평균 갤런 당 Q 1.00, 디젤은 Q 0.50 가량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광산부가 발표한 셀프 주유시 연료가격은 고급 휘발유 Q 35.66, 일반 휘발유 Q34.16, 디젤 Q 33.96이다.

시위가 계속되며 전국적인 연료부족 사태가 우려되자 10월 4일, 에너지 광산부는 충분한 재고를 갖추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시위 11일 째인 10월 12일에는 Quetzaltenango, Retalhuleu, Huehuetenango 및 Quiché 지역에서 연료 부족사태가 발생했다.

간헐적으로 주유소에 도착하는 연료수송 차량을 확인한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가격은 갤런 당 Q 40이상으로 폭등했으며, 일부 주유소에서는 몰려 든 주민들로 인해 판매량을 제한하거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에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원주민 지도자들은 시위를 벌이고 있는 국민들에게 식료품과 연료 등 생필품과 응급차량은 봉쇄를 해제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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