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ul
10Jul

에너지광산부(MEM)가 10일과 11일 적용될 연료가격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주 중의 연료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시를 기준으로 한 고급 휘발유의 경우 갤론 당 가격은 지난 주중 Q 39.58에서 Q 39.17로 다시 소폭 하락했으며, 일반 휘발유는 Q 38.33에서 Q 38.17로, 디젤은 Q 33.78에서 Q 33.88으로 소폭 변경되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35리브라 이하의 프로판 가스 가격은 동일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1. 10 리브라 :  Q 49
  2. 20 리브라 : Q 98
  3. 25 리브라 : Q 122
  4. 35 리브라 : Q 171

6월 마지막 주 국제 유가는 OPEC의 증산 여력 제한, 일부 산유국 생산차질,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 추진 등으로 상승했고,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수입 증가는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으며, 로이터에 따르면 OPEC 회원국의 증산 여력이 거의 한계치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지며 하반기 석유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가 더 커지고 있으나 7월에 들어서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24% 하락한 배럴당 9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WTI는 10%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97.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11일 이후 처음이다. 

과테말라는 산유국임에도 대부분의 연료를 수입하며 국제 석유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에너지광산부(MEM)는 화요일 새로운 연료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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