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월요일 또 다시 인상된 연료가격에 대해 판매회사 측은 최근 상승한 '환율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 유류판매협회(Ageg)는 지난 월요일, 휘발유는 Q 2.00, 디젤은 Q 3.10씩 인상되었다고 발표했다.
Enrique Meléndez 이사는 "연료가격 인상으로 주유서비스를 포함하지 않는 경우 과테말라시와 인근지역의 고급휘발유 가격은 Q 37.19, 일반 휘발유 가격은 Q 36.29, 디젤은 Q 38.99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유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Q 1.00 더 오른다.
과테말라 유류판매협회(Ageg)는 과테말라내 연료가격 인상 원인으로 달러 대비 께짤화 평가절하와 지난주 OPEC+가 발표한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이라고 밝혔다.
OPEC+는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통해 국제석유가격을 현재보다 16%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테말라는 지난 5주 동안 달러 환율이 오르며 지난 월요일 기준 환율이 Q 7.87까지 인상되었다.
Meléndez 이사는 "환율 인상으로 1 달러당 Q 0.20~25의 인상요인이 발생해 연료 및 기타 수입제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