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r
23Mar

2025년 3월 23일(일)

과테말라에서는 지역에 따라 연료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다. 이는 주유소 운영 방식, 물류 비용, 세금, 지역 수요와 공급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테말라에서 연료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과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일까? 

쁘렌사 리브레가 2025년 3월 21일 기준으로 실시한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연료 가격을 비교했다.

연료가격 조사는 3월 21일 기준으로 과테말라시와 인근 4개 지역(소나 1, 소나 11, Mixco(소나 8), Villa Nueva)에 위치한 주요 주유소 16곳에서 실시되었으며, 가격 차이가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고급 휘발유(Galón 당 가격)

  • 가장 비싼 지역: 소나 11 (30.79께짤)
  • 가장 저렴한 지역: Mixco (28.99께짤)
  • 평균 가격: 29.91께짤

일반 휘발유(Galón 당 가격)

  • 가장 비싼 지역: 소나 11 (29.29께짤)
  • 가장 저렴한 지역: Mixco (27.49께짤)
  • 평균 가격: 28.61께짤

디젤(Galón 당 가격)

  • 가장 비싼 지역: 소나 11 (27.69께짤)
  • 가장 저렴한 지역: Villa Nueva (25.67께짤)
  • 평균 가격: 26.65께짤

연료 가격이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물류 및 운송 비용: 연료가 주요 저장 시설에서 주유소까지 운송되는 과정에서 거리와 물류 비용이 추가된다. 시내보다 교외 지역이 저렴한 이유는 공급업체의 물류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운영 비용 차이: 도시 중심부의 주유소는 임대료, 세금, 인건비 등이 높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질 수 있다.
  3. 주유소 브랜드 및 경쟁 정도: 일부 브랜드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마다 가격 정책이 다를 수 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4. 수요와 공급의 균형: 특정 지역에서는 연료 소비량이 많아 가격이 다소 높은 경우가 있다. 특히 물류 허브나 대형 도로 근처의 주유소에서는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연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지역은 Mixco(소나 8)와 Villa Nueva로 나타났다. 특히 Mixco는 고급 및 일반 휘발유가 가장 저렴했으며, Villa Nueva는 디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이었다. 따라서 연료를 아끼고 싶다면 이 지역의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반면, 소나 11은 조사된 지역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과테말라시티 중심가(소나 1)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도심에서 연료를 구매할 경우 가격이 더 비쌀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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