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빠른 브란교 철거로 뻬리뻬리코 통행 재개 하루 앞당겨 졌다

2024년 10월 21일(월)

지난 금요일부터 통행이 금지되었던 과테말라 시의 소나 2 브란교 구간 뻬리뻬리코 도로의 차량 통행이 예상보다 하루 먼저 재개되었다. 

당초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되었던 차량 통행 금지 조치가 예정보다 일찍 해제된 것은 17일 오후에 시작된 철거 작업의 속도와 효율성 덕분으로 알려졌다.

브란교는 지난 2월, 대형 트레일러가 다리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다리의 구조적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은 것으로 진단되며 결국 다리 전체를 철거하고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기로 결정되었다.

새로운 브란교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75m의 높이와 세 개의 차량용 차선, 개선된 보행자 도로, 조명 시설을 포함한 최신 설계로 교체될 예정이며 새 브란교가 완공되면 하루 약 10만 대의 차량이 이 구간을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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