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Nov
28Nov

2022년 11월 27일

2022년 한-라틴 중남미 예술제가 6월 26일 오후 6시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다.

1편과 2편 각각 50여 분으로 편집된 이번 온라인 예술제는 13번째 예술제 개최를 축하한 Cristhian Calderon 문화부 차관과 장하연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장하연 대사는 "올 해 예술제는 과테말라 뿐 아니라, 엘살바도르와 브라질에 이어 최초로 미국에서도 참가했다...(중략) 예술제를 통해 한국과 과테말라 국민들 간에 상호 이해와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AG의 오케스트라 공연단의 "아름다운 세상"과 "Callecitas de San Marcos"로 시작된 공연은 과테말라 관광청의 전통발레단의 'Noche Chapina' 공연과 브라질에서 참여한 한국의 전통춤 '화관무'로 이어졌다.

그 뒤를 이어 최유찬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별 합창단의 "홀로 아리랑", 4명의 한인청소년 밴드팀이 선보인 Pit-a-pat의 '시작' 공연과 앤지정과 학생들이 선보인 예술작품 등으로 1부가 마무리 되었다.

2부에는 K-pop의 커버 공연으로 유명한 과테말라 댄스 팀 VILLION이 NCT의 'UNIVERSE'와 RE5VAL팀의 'PIRATE KING', THE NEW REBELS팀의 'GOOD BOY GONE BAD', SKYBEAT팀의 'GIRLS', PRIMAL UNIT팀의 'KICK IT', DANCE BEAT FAMILY팀의 'THAT THAT', DANCE BEAT CREW팀의 '직진', 4TUNE팀의 'FEARLESS', 미국 LA에서 참여한 WINKS팀, 유타에서 참여한 X-MOMENT팀 등이 수준높은 커버댄스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 공연을 선 보였다.

마지막 공연은 박영주, 박하음, 박하율 삼부자의 '거꿀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힘찬 연어들 처럼'으로 장식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공연으로 열린 이번 2022년 한-라틴 중남미 예술제는 내년에는 코로나 이전과 같이 실제 공연장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온라인 2022 한-라틴 중남미 예술제는 네이버 티비(tv.naver.com/haninguate)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과정보 : 박성진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