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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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7일

2020년 3월, 과테말라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이 후 대부분의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모두 대면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Claudia Ruiz 교육부 장관은 11월 17일 발표에서 "코로나 발생 후 3년이 지나면서 국내 발생률이 극히 낮은 점을 고려해 2023년 부터는 모든 정규수업은 대면수업 방식으로 전환된다. 방과 후 수업의 경우에만 학교의 재량에 따라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학교내에서 실시되던 거리두기도 정책도 모두 폐지되며, 학교 정비를 위한 기자재도 배송을 준비하고 있어 새 학기 시작전 모든 준비가 완료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12월 1일 부터 15일 사이 등록을 완료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 해 교육기관에 등록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신입생은 360만 명에 달한다.

교육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한 영향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도 학생들 학업 평가가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떨어진 학업성취도를 회복하는 문제 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심리 및 사회적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에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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