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과테말라에서 체포된 마약 57명을 미국으로 인도하며 역대 최대 체포 기록을 갱신했다.
남미에서 미국으로의 유통되는 중간지점으로 이용되는 과테말라는 올 해 들어 이미 1억 3200만 달러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
경찰의 마약 분석 및 정보부(SGAIA)의 기록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코카인 1,189킬로 적발해 압수했으며, 또한 헤로인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1,239,964두의 마리화나와 8,667,350두의 양귀비를 적발해 소각했다.
또 차량 123대와 비행기 1대(파손), 61정의 무기 및 1,650발의 탄약을 비롯해 마약을 제조하는데 사용한 화학약품과 현금 다량을 압수했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정부들어 압수된 코카인은 2020년 28.28% 감소했으며, 2021년도 19.2% 줄어든 11,011 킬로그램으로 압수되는 마약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미에서 출발한 마약의 90%는 과테말라를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