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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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군은 일요일 오전 Peten의 한 지역에서 불타고 있던 비행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비행기가 발견된 곳은 Peten주 El Chal시에서 약 14km 떨어진 지점이다.

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타고 있는 비행기를 발견했으며, 비행기 주변에는 반파되어 불타고 있는 두 대의 차량과 여러 흰색상자들이 숲속의 땅에 반쯤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군 병력은 법에 따라 해당 비행기가 불법적인 물품을 수송했었는지 확인하라는 명령을 받고 수행중이라고 과테말라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과 정부는 땅에 숨겨져 있던 흰색 상자들에 무엇이 들어있었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으나 정황상 불타던 비행기가 수송하던 물품은 불법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Retalhuleu에서도 지난 6월 19일 불에 타고 있던 비행기가 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2019년 12월에도 Retalhuleu에서 비행기를 발견해 비행기 안에 있던 2,353개의 상자를 발견해 압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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