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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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arque de la Industria 코로나 임시 병원의 의료진들은 22일, 입원 대기 중이던 환자 2명이 사망할 정도로 의약품이 부족하고 환자 넘쳐난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있는 일부 환자들 중 일부는 통증이 심하지만 진정제가 없어 침대에 묶여 있으며 22일 낮에는 몰려 든 환자로 인해 입원실 부족 사태가 발생하며 2명이 치료를 받기 전에 사망했다.

평소대로라면 환자 수용 능력을 넘어서는 환자가 도착하는 즉시 타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지만 이를 해결할 적절한 대책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제보자는 밝혔다.

그러나 임시병원 홍보 팀은 이 같은 제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홍보팀은 병원의 상황에 대해 "의약품은 부족하지 않지만, 환자가 몰려들고 입원 절차 상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벌어진 일로,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지 않은 2명의 환자는신경학적 문제의 소지로 의료진의 지시에 의해 침대에 일시적으로 고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소문과는 다르게 임시 병원 입구에서 사망한 환자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22일, 치료 중 합병증으로 사망한 2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표했다.

El Parque de la Industria 코로나 임시 병원은 추가 입원 환자를 응대할 수 있도록 항상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병세 경중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어제 17명이 퇴원하고 29명이 타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의료진 671명이 항상 대기 또는 진료 중에 있으며 의약품도 약79%까지 확보한 상태로 치료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의료진들은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상황에 다달아 추가적인 대응책을 내 놓지 않으면 향후 폭증하는 환자들을 감당할 수 없는 의료붕괴의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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