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Mar
03Mar

2025년 3월 3일(월)

기상청(Insivumeh)에 따르면, 3일부터 7일까지 전국적으로 기온이 오르며 본격적인 더운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페텐과 에스꾸인뜰라는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과테말라시티에서도 최고 기온이 29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고원 지대, 특히 수도권에서는 이른 아침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으며, 낮 동안은 부분적으로 흐리다가 구름이 적은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정보 사이트 ‘Clima Guatemala’는 이번 주 동안 건조하고 더운 공기 덩어리가 지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 및 서부 고원지대에서는 최고 기온이 25~30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새벽에는 최저 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며, 아침에는 연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낮 동안 구름이 많아질 수 있으며, 3월 5일(수)부터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 지역의 최고 기온은 35~37도로 예상된다.

북부 지역, 특히 페텐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낀 후 부분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고 기온은 35~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알타베라파스, 카리브해 연안, 북부 횡단지역에서도 비슷한 기상 조건이 예측된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고, 낮 동안 부분적으로 흐린 하늘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다. 알타베라파스 지역의 최고 기온은 28~30도, 카리브해 연안 지역은 32~3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따구와 계곡과 동부 지역에서는 오전에 안개가 끼고, 낮 동안 부분적으로 흐린 하늘이 지속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산악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비가 내릴 수도 있다. 이 지역의 최고 기온은 36~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전반적으로 과테말라 전역에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은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북부, 카리브해 연안, 보카 코스타 및 남서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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