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기부해 지난 2월 25일 과테말라에 도착한 코로나 백신이 도착한 지 몇 시간만에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패방지위원회의 Óscar Dávila는 San Juan de Dios 병원에서 보관중이던 코로나 백신이 도난당했다며, 당시 백신을 보관하던 장소에 보안카메라 설치가 완료되지 않아 범행현장에 대한 영상이 남아 있지 않지만, 향후 진행되는 조사를 통해 병원장이나 보안책임자에게 책임을 묻게 될 것으로, 이번 백신 도난사건을 이미 검찰에 고발조치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인도정부가 기부해 2일 도착한 코로나 백신의 경우 보건부와 협의해 보안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an Juan de Dios 병원은 코로나 백신 도난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도난당한 백신의 수량은 5명이 맞을 수 있는 10회분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