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가 월요일 오전 코로나 상황 페이지(https://tablerocovid.mspas.gob.gt)를 통해 9일(일요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82명이라고 밝혀 평일보다 현저히 낮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같은날 시행된 코로나 검사수도 495건에 그쳐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26일 코로나 검사수는 416건, 그 다음주 일요일이었던 8월 2일에는 561건 등 평소 3,000건에서 5,000건 사이의 검사수보다 적어지는 이같은 사례는 매주 반복되고 있다.
Francisco Coma 보건부 차관은 이와 관련해 "100% 명확한 답변을 드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병원과 코로나 검사소를 찾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적기 때문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과테말라 코로나비상대책위(Copercovid)는 과테말라의 인구규모에서는 하루 평균 5,000건 이상의 코로나 검사가 시행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밝혀 왔으나 지금까지 하루 검사수가 5,000건을 넘긴 것은 단 하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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