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5일(수)
지난 6월 발생한 팔린-에스퀸틀라 고속도로의 지반침하 사고 이후, 해당 구간의 복구 작업이 완료되지 못 하고 있다.
통신건설부(CIV)는 전국의 손상된 도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예산 문제와 작업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복구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Palin-Escuintla 고속도로 44km 지점의 대규모 지반침하 피해 구간에서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언급한 문제들로 인해 완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국 도로 복구를 위해 약 9천 9백만 께짤(Q99 millones)의 예산을 배정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는 복구 작업이 진행 되고 있으나 나머지 도로의 복구 공사를 위한 시공사 선정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건설통신부는 지금까지 58개 기업이 도로 복구를 위한 공사에 입찰한 상태이며,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조건도 기존 20개 항목에서 4개 항목으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통신부는 팔린-에스퀸틀라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비로 인해 Agua 화산에서 발생하는 화쇄류가 도로와 인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며, 추가적인 위험 구간에 대한 대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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