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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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CA-2 도로 64.5km 지점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로 양방향 소통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건설통신부(CIV)는 당초 도로 복구에 48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이제는 최소 15일이 필요하다고 말을 바꿨다.

당시 내린 많은 비로 도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던 배수로가 망가지며 왕복 4차선의 도로 약 10미터 구간이 붕괴되었다.

당시 Josué Lemus 건설통신부 장관은 침하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및 다른 중미 국가와의 물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도로인 점을 감안해 48시간 안에 도로복구를 완료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고 도로 통행이 불가능해진지 1주일이 지난 현재 건설통신부는  도로 복구에 최소 약 15일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장관은 배수로 복구 공사를 비롯해 오후마다 비가 내리고 있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공사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도로는 하루 평균 3천대의 차량이 이용하던 도로로 대형 화물 차량만 약 800~1,500대가 이용하던 도로였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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