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발생한 괴한들의 공격으로 주민 11명이 사망해 계엄령이 선포된 Nahualá와 Santa Catarina Ixtahuacán 지역에 경찰 1,500명과 군 병력 500명이 배치되었다.
Edwin Ardiano 경찰청장은 계염령이 선포된 도시와 인근 산악 지역에 1,500명의 요원들을 투입해 완벽한 순찰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Rubén Téllez 군대변인도 검경과 협력하는 군 헌병대 500명이 지역내 치안을 장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Rubén Téllez는 "연말 축제기간 동안 주민간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도 계엄령이 선포되어 군과 경찰이 치안을 담당했던 Nahualá와 Santa Catarina Ixtahuacán 지역은 불법 폭발물이 발견되어 압수되기도 했었다.
160년 이상 해묵은 토지분쟁 문제로 인해 두 지역간 인명피해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주 목요일에는 Nahualá주 주민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옥수수를 수확하러 가던 다른 지역 주민들을 공격해 경찰 포함 13명이 살해 당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