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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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정부는 최근 치솟는 프로판 가스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리브라 당 0.80께짤을 지원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가스 보조비 지원 법안을 통해 과테말라 국민 80%가 사용하는 10, 20, 25 및 35리브라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법안은 프로판 가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이번 가스비 보조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전 재무부와 경제부를 비롯해 에너지 광산부의 검토를 거쳤기 때문에 국회가 곧바로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프로판 가스비 보조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0리브라 가스는 Q 8, 35리브라는 Q 28 등 100리브라 대용량 프로판 가스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판 가스의 가격이 인하된다.

Pimentel Mata 에너지 광산부 장관은 정부의 프로판 가스비 보조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생활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약 200만 가구가 8일 안에 혜택을 보게된다며,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ntonio Malouf 경제부 장관은 정부의 프로판 가스 보조금 정책이 시행되면 소비자보호원(Diaco)을 통해 시장을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상승한 프로판 가스 가격은 내년 2월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밝힌 Álvaro González Ricci 재무부 장관은 이번 정부의 프로판 가스 보조금 법안에 약 1억 5천만 께짤이 전국으 200만 가구에 혜택을 주게되며 연말연시 프로판 가스 가격을 안정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21년과 2022년 예산 조정을 통해 예산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빈곤층을 지원하면 국가 경제회복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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