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ul
13Jul

과테말라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13일부터 15일간 전국에 위수령(Estado de Prevencion)을 선포했다.

정부는 위수령 선포를 통해 과테말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을 약속했으며,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수령 선포는 13일 관보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향후 15일간 유효하다.

▲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까지 공공장소 및 클럽, 식당, 호텔, 슈퍼마켓 등에서의 주류판매와 소비가 금지된다.

▲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하기 등의 방역조치를 지키지 않는 야외행사 등도 제한된다,

▲ 모든 시위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건부가 제시한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시 금지될 수 있다.

▲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대중교통의 운행이 금지된다.

▲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허가없이 열리는 집회나 시위는 공공질서법(Ley de Orden Público)에 의해 해산된다.

▲ 모든 국가시설 및 공공장소를 비롯해 모든 종류의 대중교통이용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2세 이하나 전문 의료진의 권고를 받은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최소 1.5미터의 물리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 60%이상의 알콜이 함유된 손 소독제나 항균 비뉴를 사용해 수시로 세척 및 소독해야 한다.

7월 12일 자정 기준 과테말라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322,12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756명, 12일 신규 확진자는 2,963명으로 최근 하루 확진자가 2천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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