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과테말라 산업 회의소에 열린 회의에서 Sergio Recinos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 총재는 올 한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Covid-19 사태의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가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으며 과테말라 경제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테말라 향후 경제에 대해 3가지 시나리오 즉, +0.5% 성장, -0.5% 감소 또는 비관적으로는 -1.5%까지 경제 성장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나 2021년도 경제 성장율은 Covid-19 사태 이후 반등 효과로 최소 3.5%에서 최고 4.5%까지 성장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또 대외 무역측면에서도 내년도 수출과 수입이 각각 11%와 10%까지 회복할 수 있지만 올해에는 수출 -8%, 수입 -7%를 예상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Recinos총재는 내년도 세계 경제는 최대 5.8%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세계 경제는 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시무시한 Covid-19 사태의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Covid-19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약 350 %로 증가되었으며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에 대한 긴장 증가 또는 유럽의 난민 위기, 영국의 유럽 연합에 대항한 Brexit와 같은 다른 상황의 수준을 능가한다고 진단했다.
과테말라 해외 송금 유입에 대해서도 4월 16일 현재 지난해 비해 -2.9% 감소했으며 올 연말까지 대략 -9% 감소가 예상된다며 금액으로는 작년 대비 약 10억 달러의 해외 송금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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