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Oct
24Oct

지역 광산의 운영중단을 요구하는 El Estor 지역 주민들과 경찰의 충돌로 경찰 4명과 주민들이 부상을 입는 사태가 벌어진지 하루만에 정부가 El Estor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23일 발생한 지역주민들과 경찰의 충돌로 경찰을 포함해 주민들도 총상을 비롯한 각종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초 마야의 q'eqchi부족 주민들은 Fénix 광산회사의 운영 중단을 요구하며 도로점거 시위를 벌였다. 이 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Fénix 광산회사의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음에도 광산운영이 계속되고 있다며 또 다시 도로 점거 시위를 벌였다.

도로 점거 시위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충돌했으나 이 과정에서 양측 모두 부상자가 발생했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경찰과 주민의 충돌 이 후 하루만인 24일 El Estor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선포된 계엄령이 효력을 얻기 위해서는 몇일 안에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계엄령이 선포된 지역은 30일간 집회와 시위 및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며, 군이 치안을 유지하고 법원의 영장없이 체포할 수 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